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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와 화장품

명품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향수도 감각적으로 출시

by withme_ko 2022. 10. 22.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레플리카 향수 특징

메종 마르지엘라는 창의적이며 독창성을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로 유명하며 이 브랜드에서 만들어진 향수도 이와 닮았습니다. 레플리카 컬렉션은 삶의 순간순간 기억을 담고 있는데 기억 속 다양한 순간들의 시간과 장소 그리고 감정을 느끼게 하는 향수로 만들어졌습니다. 각각의 향수 이름에서 벌써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를 떠올릴 수 있으며 패키징에 담겨있는 사진들이 이미지를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약제용 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보틀 디자인에 순면 라벨이 부착되어 패션과 이어지는 감각적인 느낌을 주지만 반면 입구 캡이 없는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보관 시나 이동 시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메종 마르지엘라 향수 베스트셀러 3

레이지 선데이 모닝

일명 호텔 침구 냄새로 유명한 레이지 선데이 모닝은 이름만 들어도 다들 비슷한 이미지를 떠올릴만한 향으로 일요일 아침, 상쾌하고 따스한 이불 시트의 포근함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창가에 햇살이 가득한 일요일 아침 침대 위 깨끗하게 세탁된 빳빳하고 사각거리는 이불속에서 날 듯한 향으로 첫 향은 익숙한 섬유유연제 향과 비슷한 느낌을 받지만 상큼하고 풍성한 플라워 향이 섞이고 파우더 한 머스크 향으로 마무리되는 포근함이 느껴지는 향입니다. 조말론의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어와 비슷하다는 평이 있고 계절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남녀 모두 좋아할 만한 호불호가 거의 없는 중성적인 향수입니다. 메종 마르지엘라 향수 중 베스트셀러이기도 합니다.

메종-마르지엘라-레이지-선데이-모님-향수
레이지 선데이 모닝

  • 탑 노트 : 알데하이드, 배, 은방울꽃
  • 미들 노트 : 아이리스, 로즈 앱솔루트, 오렌지 플라워
  • 베이스 노트 : 화이트 머스크, 패츌리 오일, 암브레트 시드 앱설루트

 

재즈클럽

색소폰 선율이 흐르는 분위기 있는 재즈 클럽에서 칵테일 한잔을 마시는 듯한 느낌을 주는 향으로 이름대로 고급 재즈바에서 날 것 같은 향입니다. 첫 향에서 강렬하고 거친 남성의 이미지가 연상되어 남자들을 위한 향수일 것 같지만 바닐라의 잔향이 우아하고 부드럽게 남아 중성적인 향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도 인기 있는 향입니다. 가벼운 향이 아니라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에 어울릴만한 향수입니다.

  • 탑 노트 : 레몬, 핑크 페퍼, 오렌지 플라워 오일
  • 미들 노트 : 럼, 샐비어, 베티베르
  • 베이스 노트 : 타바코 잎, 바닐라빈

 

 

플라워 마켓

방금 수확한 촉촉한 이슬을 머금은 꽃잎의 향이 가득한 플라워 마켓을 거닐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향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플라워 향이 메인인 향수입니다. 특별하고 독특하지 않지만 내추럴 그 자체인 은은한 꽃향기가 러블리한 향수로 평소 플라워 계열의 향을 선호하신다면 호불호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지속력은 조금 아쉽지만 사계절 모두 무난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향수입니다.

  • 탑 노트 : 크러시드 리브스 어코드, 프리지어
  • 미들 노트 : 인도산 재스민, 이집트산 재스민, 투베로즈, 그라스 로즈
  • 베이스 노트 : 피치, 시더우드, 오크모스

 

이 외에도 스프링 타임 인 어 파크, 언더 더 레몬트리, 세일링 데이, 커피 브레이크, 버블 바스 등 이름만 들어도 어떤 향일지 상상이 되지 않으신가요?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향수는 국내에 매장이 많이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딱 맞는 네이밍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향기로 반전이 심하거나 하지 않아 블라인드로 많이 구매하는 향수이기도 하니 본인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 향수에 한 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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