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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향수 선물을 찾으신다면? 프레데릭 말 추천

by withme_ko 2022. 10. 20.

프레데릭 말(FREDERIC MALLE) 향수 특징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인 프레데릭 말은 창립자의 이름을 사용한 브랜드입니다. 2000년 최고의 조향사 12명의 창작의 자유를 통해 만들어진 ‘Edition de Parfums'는 각 향수에 향을 창조한 조향사의 이름을 넣어 출시해 향수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사람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크리드와 함께 니치 향수 중에서도 고가에 속하는 브랜드지만 그만큼 지속력과 확산력이 좋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에스티 로더에 인수된 자회사입니다. 프레데릭 말의 베스트 향수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남자 향수 대표 브랜드 크리드 알아보기

 

남자향수 대표 브랜드 크리드 알아보기

크리드(CREED) 향수 알아보기 남자 향수를 대표하는 남자들의 워너비 향수인 크리드는 최상급 품질의 원료들을 사용해 전통 핸드메이드로 제작되기에 프리미엄급인 가격에도 많은 남자들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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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말 향수 베스트 4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Portrait of a Lady)

장미 향수의 끝판왕으로 불리며 극찬을 받는 프레데릭 말의 베스트셀러 향수로 천재 조향사로 불리는 도미니크 로피옹이 만들었습니다. 방대한 양의 터키쉬 장미를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으로 장미 향 향수의 새로운 해석이라는 찬사를 받는 향입니다. 첫 향은 시나몬, 클로버 향이 다소 강하게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독보적인 장미 향이 우디향과 어우러져 매혹적인 잔향이 특히 더 좋은 웜 스파이시 향수입니다. 화사하고 플로럴 한 장미 향을 생각하신다면 거리가 있지만 무게감 있고 유니크한 향으로 꽃의 여왕답게 카리스마를 가진 장미 향이라 중성적인 향수이며 지속력과 확산력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 탑 노트 : 터키쉬 로즈, 클로브, 라즈베리, 블랙커런트, 시나몬
  • 미들 노트 : 패츌리, 인센스, 샌달 우드
  • 베이스 노트 : 머스크, 앰버, 벤조인

 

엉빠썽(En Passant)

프레데릭-말-엉빠썽-향수
프레데릭 말 엉빠썽 향수

엉빠썽은 프랑스어로 스쳐 지나가는이란 뜻으로 이름대로 어디선가 바람을 타고 불어오는 라일락 향기가 코끝을 스쳐 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향수입니다. 라일락 꽃잎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에 의해 퍼지는 라일락 향기를 표현한 듯 물기 가득 머금은 생화의 향을 인위적이지 않게 가장 잘 표현한 향으로 무겁지 않고 은은한 꽃향기가 여름에 더 잘 어울리는 향수입니다.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가 일반적인 유니크한 장미 향을 표현했다면 엉빠썽은 라일락의 생화 느낌을 내추럴하게 표현한 향수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 향이 짙어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으니 물 향이나 오이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단일 노트 : 화이트 라일락, 큐컴버, 워터 베이스, 오렌지 플라워

 

뮤스크 라바줴 (Musc Ravageur)

지디(지드래곤) 향수로 유명해 진 뮤스크 라바줴는 완판을 일으키기도 했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관능적이고 깊이 있는 머스크향이 확 들어오는 향수지만 사실 머스크 향보다 앰버 향에 더 베이스를 둔 향수입니다. 첫 향에서는 아주 살짝 쌉싸름하고 스파이시한 향이 올라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머스크와 바닐라가 어우러져 깊이 있고 따뜻한 향이 지속되는 중독성 있는 향으로 섹시한 느낌을 준다는 후기가 많은 향입니다. 향을 살펴보니 지디의 이미지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생각이 드는 향수입니다. 복잡한 초반의 향과는 다르게 뒤에 나오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향이 매력적인 향수로 남녀 모두 사용하기에 좋으며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향수입니다. 조향사는 모리스 루셀로 한때 유명했던 구찌 엔비를 조향한 분으로 유명하죠.

  • 탑 노트 : 라벤더, 베르가못, 탠저린
  • 미들 노트 : 시나몬, 클로브
  • 베이스 노트 : 머스크, 바닐라, 샌달우드, 과이악 우드, 통카빈, 앰버, 시더우드

 

 

제라늄 뿌르 무슈 (Geranium Pour Mousier)

배우 유아인 향수로 유명한 제라늄 뿌르 무슈는 처음에 느껴지는 강한 민트향 때문에 시원한 치약 향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은은한 민트 향이 마지막까지 지속되어 잔향이 좋은 향수로도 유명하죠. 시간이 지나면 강했던 민트향이 약하게 이어지고 시나몬과 머스크 향이 더해져 조화를 잘 이루며 잔향까지 깔끔한 향입니다. 지속력도 좋고 중성적인 향수로 여성분들도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의 조향사인 도미니크 로피옹이 만든 향수로 과하지만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조향사의 특색이 묻어있는 제품입니다.

  • 탑 노트 : 민트, 제라늄, 스타아니스
  • 미들 노트 : 시나몬, 클로브
  • 베이스 노트 : 머스크, 샌달우드, 인센스, 벤조인, 스트락스

 

 

프레데릭 말은 조말론이나 딥티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직은 덜 알려진 브랜드이기도 하지만 니치 향수 중에서도 프리미엄급에 속하는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그 특색만큼 호불호가 강한 향들이 있으니 시향 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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